토요일 일찍 맘먹고 찾은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



오타쿠 수준은 아니지만 일본 애니를 소시적 보아온 나로서는 반가운 전시회 소식.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

(10시반 조금넘어 도착했는데 대기번호 420번 T_T)

밖에서 간단히 기념 사진을 찍고 오디오 가이드를 차고 입장

한시간이면 될 줄 알았는데 천천히 하나씩 보다보니 1시가 거의 다된 시간에 나왔다는...


지브리는 몰라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작품이나 미야자키 하야오나 다카하타 이사오 같은

감독분들 이름은 한번씩 들어보았을 터...


전문 애니메이터 관련 분이면 더욱 좋은 기회일 것 같은데 다양한 코멘트나 기법등에 대한 처리 방법 코멘트가

비전문가가 보아도 감탄이 나는데 실제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남다른 감흥일듯.

이런 작품들 사전 지식없이 접하기에는 사실 조금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평이 갈리는 지도....


설명서에 나온것처럼 레리아웃은 작품의 설계도 같은 내용이 있는 스케치 정도라고 보면 무난하려나...

일단 작품들을 어느정도 알고 접하신분들에게만 추천을 하고 싶다는......


□ 레이아웃 설명서에 첨부 이미지(대충 이런 느낌이 레이아웃들이다)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기념품 가게를 갔지만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당히 높아서 그냥 옆서와 토토로 지갑만 하나 챙겨왔다는......

(엽서 2500원, 토토로 지갑 27000원 T_T)


□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엽서(다른 작품들의 엽서도 많았으면 좋았을것을 별로 샘플 종류가 없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림엽서

□ 토토로 지갑 ㅋㅋ (토토로와 키키 고양이가 가장 인기가 좋았다는)

 

 


나머지 입장 관련해서는 장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티켓은 정가 15,000원(현대카드 할인받으면 12,000원)

관람시간은 11시부터 오후8시 매주 월요일 휴관이라고 하는데 11시 조금전부터 입장은 되는 듯.

티켓팅 받는곳 옆에 대기표를 나누어 주므로 꼭 챙길것. 대기표 순으로 50명씩 끊어서 입장을 시킴

Posted by 아브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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